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극장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문단 편집) === 영상 === 일단 당대나 지금이나 작화로 비난받는 것과는 대비되게도, 일단은 극장판 타이틀을 붙인 만큼 사실 매우 안 좋은 수준의 작화는 아니며 이전에 [[스튜디오 딘|같은 제작사]]가 만든 TVA 버전과 비교하면 월등히 좋아진 수준이다. 이는 단순히 에로게 원작 수준의 애니화라 [[작붕]]이 판치고 연출도 허접했던 TVA와는 달리, 타입문이 어느정도 자리잡은 후에 제작된 작품이기에 훨씬 더 좋은 원작자의 지원하에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캐릭터 작화도 시종일관 큰 작붕 없이 좋게 유지되었고 연출 역시도 개그짤방감으로 쓰이곤 했던 TV판의 허접한 연출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훨씬 개선되어 박력있는 전투를 보여준다.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5/read/30576475|스튜딘 UBW의 전투씬 모음]]. 국내에서 전투씬 작화가 까이는 것과 달리 당장 위의 PV 장면들이 극장판 내에 모두 등장한다. 그 말은, [[랜서(5차)|랜서]]의 [[게이 볼그(Fate 시리즈)|게이 볼그]]가 [[:파일:attachment/아처(5차)/강아지풀1.jpg|강아지풀처럼 보이는 순간캡처]]로 악명이 높은 아처 VS 랜서 2차전[* 이 부분의 작붕(?)도 실제 작붕이라기보다는 10초도 안되는 원경 표현의 연출적인 허용에 가깝다.]을 포함해 전반적인 전투씬은 상당히 훌륭하다는 뜻이다. 특히 본작은 '''[[Fate/stay night(애니메이션)|2006년판 TVA]]에 비해 [[촬영]]이 크게 개선되었는데''', 애니메이션의 촬영은 화면의 필터와 이펙트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만큼 화면의 때깔과 퀄리티에 크게 영향을 주는 분야다.[* 2006년판 TVA도 자세히 보면 작화와 연출 문제도 있으나 더 정확히는 촬영 효과가 2006년임을 감안해도 너무 떨어지는 바람에 이펙트 묘사같은 게 제대로 안되어 있어 전투신이 밋밋해져 버린 것이 그 원인이다.] 바로 이 점에서 [[야마구치 유지]]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들이 TVA과 달리 본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다는 걸 엿볼 수 있다. 문제라면 이 작품은 TV 시리즈가 아니라 '''극장판'''이기 때문에, 작화 퀄리티가 좋다는 것은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으로 평가받게 되어 있으며, 그나마도 본 극장판이 개봉한 2010년 전후로 개봉한 유명 극장판 애니메이션들을 생각하면 좋게 말해도 훌륭하다고 말해주기는 어려운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기획이나 제작 환경 등을 고려하면 동일 선상에서의 비교는 무리가 있겠으나, 이는 제작자들이나 생각할 문제고, 팬들로써는 높아진 기대치를 채우기 어려웠던 것이다. 이미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나 [[마크로스 프론티어 거짓의 가희|마크로스 프론티어 극장판]]을 비롯해 사람 눈돌아가게 만드는 고퀄리티 작화의 극장판이 이미 나온 상황에서, UBW 극장판 수준의 작화는 상대적으로 너무 초라했던 것. 당장 같은 세계관인 [[극장판 공의 경계]]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처량하기 그지없는데, 이쪽은 2007년에 시작해 2010년에 완결난 데다가[* 2010년 12월 18일에 개봉한 에필로그 성격의 종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UBW 극장판 개봉 전에 개봉하였다.] 작화 퀄리티도 한참 높고 CG와 촬영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연출도 화려한 것은 물론, 원작의 스토리 재현률도 훨씬 높다. 스토리 분량 자체가 UBW쪽이 압도적으로 많긴 하지만. 원작을 아는 팬이 봐도 물음표를 띄우기 마련인 UBW 극장판과는 비교가 미안할 지경. 영상미에 몰빵한 팬서비스 영화라는 제작 컨셉을 생각해보면 UBW 극장판이 작화라도 건져야 그나마 비교가 되는 게임인데, 그나마 장점인 작화와 영상미조차 비교가 안 되는 상황이니 UBW 루트 팬들의 심리가 어땠을지는 안 봐도 뻔한 것이었다. [[작붕]]이 거의 없는 안정적인 작화도 사실 극장판 수준이면 당연해야 하는 것이고, 나름대로 우수한 연출과 퀄리티도 2010년이라는 개봉 시점 하나로 다 까먹었다. 2006년 나온 페스나 TVA가 이정도 퀄리티로 나왔으면 찬사를 들었을 것이겠으나, 4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기대치는 훨씬 높아져버린 것.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람들의 눈은 해가 다르게 높아져만 가는데, 그 기대치를 전혀 만족하지 못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스튜디오 딘 제작 페스나 시리즈는 TVA나 극장판이나 해당 시기 모에 애니메이션의 최고봉 작화라는 소리를 들었던 [[교토 애니메이션]]의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와 비교되었는데, TVA 시절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2006년 애니메이션)|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극장판 시절엔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영화)|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과 비교되며 팬들 사이에선 스튜디오 딘 자체가 완전히 시대적으로 후퇴한 퇴물 제작사라는 이미지가 찍혀버렸다. 이후 [[ufotable]]에서 제작한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가 방영되면서 본작은 완전히 시체 취급을 받으며 팬덤에서 부관참시 당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거기다가 ufotable의 UBW 애니메이션은 TVA였음에도 스튜디오 딘의 UBW 극장판을 뛰어넘는 탁월한 영상미를 보여줬기 때문에 UBW 극장판이 더 큰 비판을 받은 것은 덤. 물론 스토리 면에서는 그 긴 시나리오를 1시간 40분으로 압축시킨 극장판과 2쿨 동안 진행되는 TVA를 있는 그대로 비교하는 건 어렵지만, 작화나 연출이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TVA는 커녕 UBW 극장판보다 2년 앞서 개봉된 ufotable의 공의 경계 부감풍경과도 비교가 안 된다는 것이 팬들의 정평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